조민, 홍삼 전속모델 됐다… 설 앞두고 한복 입은 '깜짝 근황' 공개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4.01.24 06:36
/사진=유튜브 채널 'minchobae' 영상 갈무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씨가 홍삼 제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홍삼 전속모델이 돼서 촬영하러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날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래서 설날에 나갈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러 왔다"며 "설날이니까 한복을 입고 찍기로 했다"고 말했다.

설날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이 모여서 항상 떡국을 먹는다"며 "외할머니가 살아 계실 땐 항상 김치 만둣국을 먹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만두를 빚을 수 있는 사람이 집에 없다. 그래서 떡국을 먹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씨가 이번에 전속모델로 발탁된 홍삼 제품은 지난해 그가 첫 유료 광고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비공개 처리됐던 제품이다.


조씨는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을 홍보하며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 확실히 면역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등의 표현을 썼다.

식약처 측은 당시 "'유튜브 동영상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조치' 요청의 내용으로 민원이 접수된 후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식품의 명칭·제조 방법·성분 등에 관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표시나 광고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점을 확인해 플랫폼사에 조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료 광고가 담긴 영상이 삭제되자 해당 영상 일부를 수정해 재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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