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자문사 최초로 통합 기업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부동산팀(Corporate Coverage)'이 담당하는 신규 서비스는 기존 부서별 채널을 통해 개별적으로 제공해 왔던 부동산 관련 전문 서비스를 단일 채널로 통일해 고객 수요에 맞춰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업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다양한 유형의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프로젝트 관리, 시설 관리 및 임대, 매입, 매각 등 각종 부동산 비즈니스 서비스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제시한다.
CBRE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출범을 위해 전담 조직인 기업 부동산팀(Corporate Coverage)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의 수장은 A&T(Advisory & Transaction Services)의 오피스, 리테일, 업무환경 전략(Workplace Strategy),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담당하는 박성진 CBRE코리아 부사장이 선임됐다.
박 부사장은 2004년 CBRE 코리아 입사 후 LG CNS, 이마트, 쿠팡, SM 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법무법인 태평양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부동산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 부사장은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기존과 달리 주주가치를 높이며 더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기업 부동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한 차원 높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CBRE그룹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2022년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CBRE코리아는 1999년 국내 설립돼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MSCI 리얼에셋(Real Assets) 선정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재 42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