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K-스타트업, 대교 손잡고 아동 학습지 시장 개척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1.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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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아이돌봄 및 튜터 매칭 서비스 '야호(YAHO)'를 운영하는 한인 스타트업 야호랩대교와 손잡고 대교의 맞춤형 학습서비스 아이레벨(Eye Level)을 현지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습지 '눈높이'로 유명한 대교의 아이레벨은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분석해 개인별 학습 계획을 제공하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다.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교재를 통해 학생의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야호랩은 방문 학습서비스로 아이레벨을 출시해 베트남 학령인구 증가 및 교육열 고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3~14세 학습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교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튜터 매칭 플랫폼에서 튜터 클래스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권영욱 야호랩 대표는 "아이레벨은 글로벌에서 검증된 우수한 학습 서비스다. 베트남의 첫 방문학습지 서비스로서 교육의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 3~14세 교육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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