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추워진다…화요일 체감 -20도, 패딩도 뚫는 강추위 예고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4.01.21 10:06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아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4.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번 주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르는 강추위가 예고됐다.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 20일)이 뒤늦게 찾아온 모습이다.

21일 뉴스1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7~5도로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춥겠다. 21일 늦은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할 것으로 보여서다.

화요일인 23일부터 추위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23~24일 아침 기온은 -15~-6도, 낮 기온은 -8~2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5~7도 낮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20도에 육박하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서해상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22일쯤 발표되겠다.

목요일인 25일부터 주말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눈 구름대 영향을 받은 전라·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에 -12~1도, 낮 -1~10도로 3~8도 상승하겠으나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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