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경찰서입니까"…30대 유명 래퍼 "마약 자수" 횡설수설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4.01.19 13:53

30대 유명 래퍼가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해 수사 중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40분 마약을 했다며 찾아온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용산 서울보훈청 인근에서 거점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 "마약한 것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유명 래퍼로 파악됐다.


횡설수설하는 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경찰관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정보 관련 내용은 규정에 따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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