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 17개사…3년간 161억원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01.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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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플라자 전경 /사진제공=씨엔티테크
씨엔티테크는 지난 3년간의 서울관광플라자 운영 성과를 19일 공개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관광 스타트업 보육 공간이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4월 첫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3년간 17개가 입주했으며 매출 237억원, 고용창출 226명, 투자유치 161억원, 사업연계 126건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개별 사무공간 및 사무기기, 1 대 1 담임 멘토링, 법률·인사노무·회계 특화 멘토링, 기업공개(IR), 데모데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씨엔티테크는 초기 투자 엑셀러레이터(AC)로서의 특장점을 이용해 비공개 IR, 데모데이를 통해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 △레드테이블글로벌리어캐시멜로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서울관광플라자 입주기업 관계자는 "정부사업 특성상 매년 운영사가 바뀌는데 반면, 스타트업의 이해도가 높은 운영사가 3년 연속으로 AC로서 크고 작은 다방면에서 모니터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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