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 "한 달에 행사 60개…스타쉽 건물 우리가 새로 지어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19 11:42
그룹 씨스타19가 전성기 시절 한 달에 약 60회 가까이 행사를 다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가수 김재중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23회에는 씨스타19의 효린 보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재중은 "옛날에 너희(씨스타) 노래를 들었을 때 가장 좋아했던 곡은 'Ma boy'(마 보이)와 'I swear'(아이 스웨어)다. 명곡이 진짜 많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명곡 많은 가수는 공연하면 잘 되지 않나. 보통 1년이면 행사를 얼마 정도 했냐"라고 물었다.

효린은 "거의 1년 내내 행사했다. 하루에 3~4개행사하고, 멀리 지방으로 가서 서울에 오는길에 행사했다"라고 답했다. 보라는 "활동을 끝나면 행사, 앨범 준비를 계속 반복했다"라며 서울에 있는 대학교 행사의 경우 저녁에 4개씩 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대략 한 달에 5~60개 정도 아니냐"라고 감탄하며 "너희가 스타쉽 만들어 준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이 "스타쉽에 이건 우리가 세웠다 하는 거 있냐"라고 묻자 보라는 "저희가 건물을 새로 세운 것 같다. 저희가 시작했을 때는 그냥 한 층이었다. 그 빌라를 하나씩 늘리더니 점점 큰 건물로 바뀌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재중은 "건물 하나 해준 거네"라며 놀랐다.

씨스타19는 최근 11년 만의 컴백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6일 씨스타19는 'NO MORE (MA BOY)'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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