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표정에 신발신는 전혜진…故이선균 떠나보낸 후 첫 근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1.19 06:11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엑스, 머니투데이 DB
배우 전혜진의 남편 이선균 사망 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전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혜진은 블랙 니트와 짙은 베이지색 팬츠 차림으로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다.

전혜진은 무심한 표정으로 신발을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합니다" "이렇게 일상 공개해줘서 고마워요"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 "기다릴게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전혜진의 남편인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됐다. 이선균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으며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계속된 경찰 조사가 이뤄진 뒤 사생활이 유출되자 지난달 27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아내 전혜진으로 그는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라고 112에 신고했다.

최근 문화예술인들은 KBS를 방문해 혐의 사실과 동떨어진 배우 이선균의 사생활을 공개한 기사를 삭제하라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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