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 자동 시스템은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연구 사업 중 하나다. 경찰은 수사관이 수십장에 달하는 고소장 분석에만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만큼 경찰 업무의 효율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원은 시연회에서 이 기술의 현실적 적용 가능성과 그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손장목 교무처장은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시스템은 수사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경찰 업무의 현대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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