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로 올라섰다.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지 9개월 만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 변경 가능성도 제기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를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로 G&A PEF가 보유하던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로 넘어갔다.
지난해 4월 LS네트웍스는 금융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자료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를 기존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업계에서는 대주주 변경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 변경도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직 사명 변경에 대해 논의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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