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의 실적 개선 전망에 롯데관광개발이 상승세를 보인다.
18일 오전 10시 13분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1.21%) 오른 9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연휴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과 여름 성수기 정상화가 주요 기대 요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500원을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실적 기여 회복이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항공권 인프라 확대로 전반적인 카지노와 호텔의 세부 데이터는 개선 추세에 놓여 있다"며 "분기별 중국 연휴 이벤트를 반영해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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