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철도인 신년인사회는 철도인이 모이는 가장 큰 신년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후원,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이 주관, 한국철도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는 철도국 창설(1984년) 130년과 KTX 등 한국 고속철도 개통(2004년) 20년을 맞이하는 해로 철 도인들에게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신년인사회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한국철도협회장인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 이종국 SR 사장 등 전·현직 철도 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영 한국철도협회장은 "한국철도 130년과 고속철도 개통 20년은 우리 철도산업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철도용품 국제 인증취득 지원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K-철도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도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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