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공장서 굴착기 집게에 낀 외국인 근로자 숨져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4.01.17 09:37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고철납품업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굴착기 집게에 끼어 사망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3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고철납품업 공장에서 파키스탄 국적 근로자 A씨가 굴착기 집게에 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이르면 내일 A씨에 대한 부검 의뢰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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