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큐어, 누리피드와 동물용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공동 개발 나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01.17 17:21
노드큐어와 누리피드의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노드큐어
노드큐어(대표 박종환)가 지난 16일 동물용 보조사료 제조 및 유통·판매 전문기업 누리피드(대표 안후상)와 동물용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종환 노드큐어 대표는 "이번 공동 개발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인체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당사의 연구 방향을 동물용 소재 개발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R&D(연구·개발) 전문기업인 노드큐어와 제조·유통·판매 전문기업인 누리피드가 양사의 기술 전문성과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해 동물용 사료 및 의약품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노드큐어는 전남대학교 나운성 교수팀과 함께 돼지 유행성 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보조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누리피드와 공동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노드큐어는 누리피드와 신주인수 투자 계약을 체결, 실질적인 공동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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