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미니'는 AI와 자율주행 원리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로봇이다. 2019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최고 혁신상을 받은 AI 교육 키트 '주미'의 초등용 버전이다. AI 카메라가 색상 및 QR코드를 인식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구동된다. 학생들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AI 및 자율주행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언플러그드 방식'인 게 장점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셈이다. 어떠한 사전 지식이나 교육 수준 여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손쉽게 코딩이 가능토록 개발됐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로보링크 관계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 없어 초등학생 등 저학년 아동들이 인공지능을 즐기며 배울 수 있다"며 "미국 나사(NASA)가 후원하는 '에리얼 드론 대회'에 공식 선정된 제품 '코드론 EDU'과 이번 신제품 '주미 미니'를 주력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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