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밤·대추 등 설 임산물 수급안정 추진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4.01.16 13:49

내달 8일까지 설 수급안정 대책반 운영, 성수품 공급 및 소비촉진행사 확대

산림청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다.

밤./자료사진제공=산림청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를 통한 할인행사(10~30% 할인)와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을 통한 임산물 브랜드 관을 운영(10~15% 할인)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 등에 설치된 12개소 임산물 직매장에서 할인행사(10~20% 할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설 성수품에 대해 20~30% 할인 지원한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며 "청정 임산물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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