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매퍼는 대형 SOC 시설물과 빌딩을 기존 사람에 의존하여 안전점검 하는 시장에서 드론과 로봇 등을 활용해 원격으로 이미지를 수집해 인공지능으로 진단, 분석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Safety Always'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드론허브는 하늘과 땅, 수면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드론을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서 IBM을 비롯해 세계적인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코매퍼 김달주 대표는 "인공지능 진단 분석솔루션을 드론허브사의 드론에 탑재하면 지금까지 사람이 접근할 수 없었던 해상교량, 복잡한 건설현장, 대형공장, 터널, 빌딩 등 실내외 모든 지형, 지형 지물을 탐지, 분석할 수 있게 된다"며 "이는 세계에 유래가 없는 안전점검·탐지분야 디지털트윈 시장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드론허브 Van Melnyk 대표는 "지금까지 혁신적인 드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초점을 두었는데 코매퍼사의 진단분석 솔루션이 더해지면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해질 수 있다. 향후 땅과 하늘 수면, 수중 모든 분야에 걸쳐 적용되는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싶다"면서 "코매퍼는 드론허브사의 드론에 원격 자동비행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탐지분석 전문드론으로 판매하고 드론허브사는 코매퍼의 솔루션을 드론과 함께 판매하면 상호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코매퍼 김달주 대표는 "양사는 우선 국내 건설사가 요구하는 건축 현장의 실내 점검에 테스트 적용한 후, 곧바로 토목건설, 교량, 댐, 빌딩, 터널 안전진단 시장과 군사 및 보안시설 경비, 탐지 관련 분야에 공동진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매퍼는 환경AI 빅데이터 전문기업 비즈데이터와 같이 국내에 시설안전진단 솔루션 판매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본격적인 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품화 계획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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