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던 코스피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물 출회가 하방압력을 가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0포인트(0.11%) 내린 2523.29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520선도 내줬다. 개인 투자자가 83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765억원, 78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대 강세다. 의약품, 의료정밀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음식료품은 2%대 내리고 있다. 보험, 철강및금속, 금융업, 섬유의복, 유통업, 증권,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비금속광물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셀트리온이 2%대 상승 중이다. 삼성SDI는 1%대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과 NAVER는 강보합세다. 반면 삼성물산,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SK하이닉스는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4포인트(0.60%) 오른 864.85를 보인다. 개인과 기관이 105억원, 221억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337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1%대 오르고 있다. 제약,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인터넷, 제조, 화학은 강보합세다. 반면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운송,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디지털콘텐츠, 금융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총 상위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4%대 강세다. 엘앤에프는 2%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은 1%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반면 JYP Ent.는 2%대 내리고 있다. 펄어비스, 리노공업, 클래시스는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321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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