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프로스페티베 두 번째 에디션 '앙코라 밀라노' 아트북 선봬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4.01.12 16:52
(왼쪽부터)구찌 프로스페티베(Gucci Prospettive) 두 번째 에디션 '앙코라 밀라노(Ancora Milano)' 북 커버와 프랑코 알비니(Franco Albini)와 보브 노르다(Bob Noorda)가 디자인한 밀라노 지하철 정류장(photo (C) Aldo Ballo)/사진제공=구찌(Gucci)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프로스페티베(Gucci Prospettive, 구찌의 시선)의 두 번째 에디션 앙코라 밀라노(Ancora Milano) 아트 북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는 이번 아트 북에서 예술적, 미학적, 문화적 요소를 탐구하며 하우스의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하고자 한다.

(왼쪽부터)1967년 카를로 아이모니노(Carlo Aymonino)와 알도 로시(Aldo Rossi)가 디자인한 밀라노 갈라라테제에 위치한 복합 주거 단지 몬테 아미아타 주택 (photo (C) Matteo Triola)과 주거용 건물, 밀라노, 2019 (photo (C) Fabio Natta, Elvira Pavesi)/사진제공=구찌(Gucci)
사바토 데 사르노의 남성복 데뷔 패션쇼인 구찌 앙코라 2024 가을 겨울 남성 패션쇼를 기념하며 공개되는 두 번째 아트 북 앙코라 밀라노는 밀라노의 다양한 장소와 건축물을 통해 이 도시의 창의성을 보여준다.

밀라노 디자인의 다양한 차원을 담고 있는 이번 아트 북의 출판을 위해 밀라노 출신의 건축가이자 디자인 큐레이터인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가 함께했다.


아트 북은 밀라노의 여러 장소들과 소중히 여겨져 온 건물, 공간, 사물, 그리고 이를 창조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디자인의 도시로서의 밀라노를 보여준다.

(왼쪽부터)밀라노 코찌 수영장에 설치된 루크 제람의 "달의 박물관(Museum of the Moon)", 2019 (photo (C) Andrea Cherchi)와 산 지오바니 보노 교회, 밀라노, 2019 (photo (C) Fabio Natta, Elvira Pavesi)/사진제공=구찌(Gucci)
한편,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의 연구 및 개발 설립 책임자이자 건축 및 디자인 시니어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안토넬리는 건축부터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디자인을 탐구하며, 아직 주목받지 못한 사물들과 관행들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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