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후 신당을 준비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신당의 가칭 당명을 '새로운 미래'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당명은 국민 공모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
새로운미래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당의 당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발기인을 접수하며 국민 당명 공모도 시작한다.
또한 새로운미래는 오는 16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정당법에 따른 창당 요건을 갖추기 위해 각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새로운미래는 "향후 인재 영입과 정책 발표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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