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가 터진 뒤 2020년 12월부터 신세계DF 대표이사로 역임했다. 여행객이 통제되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보내면서도 흑자 경영을 이끌고 지난해 업계 후발주자인 신세계면세점 대표로써는 처음으로 면세점협회장이 됐다.
유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이고 차분한 스타일이 필요하다보니 신세계면세점 대표가 됐다"고 말하지만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요지인 DF2구역(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 10년 운영권을 낙찰 받는 데 성공하는 등 사업 결단력도 뛰어다는 평가를 받는다.
◇약력 △1963년생, 경기 용인군 △서강대 정치외교학사 △신세계 백화점부문 관리담당 경영관리팀 수석 △신세계 백화점부문 기획담당 상무보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상무 △신세계 강남점장 상무 △신세계 전략본부장 부사장보 △신세계 영업본부장 부사장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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