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밤 11시15분 광주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드 1'을 발령해 사건 발생 4분 만인 밤 11시19분 현장에 도착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저항하고 나섰다.
경찰은 테이저건의 카트리지를 발사하지 않고 제거한 채 신체에 갖다 대 전기충격을 주는 방식인 '스턴 기능'을 이용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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