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탓?…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4.01.12 09:12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중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18%) 내린 2535.65를 나타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7억원, 28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79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대 강세다. 보험, 전기가스업, 기계, 음식료품, 건설업 등은 강보합권에 머문다. 서비스업, 증권, 철강 및 금속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LG화학, 현대차가 강보합세를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기아, NAVER는 약보합세를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셀트리온은 3%대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68포인트(0.64%) 내린 876.85를 나타낸다. 개인이 478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원, 19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화학, 오락문화, 운송, 반도체가 강보합세다. 정보기기, 건설, 통신장비, IT 부품, 금속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솔브레인이 2%대 강세다. HPSP는 1%대 강세를 보인다. JYP Ent., 리노공업, 알테오젠, 클래시스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펄어비스, LS머트리얼즈는 1%대 약세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제약은 2%대 약세를 보인다. HLB는 3%대 약세를 엘앤에프는 4%대 약세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313.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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