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19일부터 하마스에 대한 지지의 표시라면서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영국 등 동맹국들과 연합 함대를 꾸렸지만 후티 반군의 도발은 이어졌다. 11일에도 아덴만으로 후티 반군이 쏜 탄도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미군은 밝혔다.
후티 반군은 레바논의 헤즈볼라, 가자지구의 하마스, 시리아와 이라크의 무장세력을 포함해 '저항의 축'이라 불리는 중동의 이란 대리 세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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