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해에도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01.10 17:11
공공심야약국 운영 안내문./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올해에도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된다. 시는 시민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등 3곳이다.


지난해 심야시간 대 이용현황은 총 1만8111건으로 월평균 1509건이었으며 이용 연령은 20~40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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