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월배당 ETF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순자산 50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 2024.01.10 10:34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월배당 ETF(상장지구펀드)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한국거래소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3885억원)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11,785원 ▲15 +0.13%)(1214억원)의 순자산을 합산하면 총 5099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대표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에 월배당 전략을 가미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국내 주식형 월배당 ETF 중 순자산 총액 1위다. 국내 최초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는 상장 이후 8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두 ETF의 지난해 말 기준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월배당 ETF 중 1위인 2405억원,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가 환헤지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은 740억원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4분기, 연 배당률은 각각 1.02%, 3.64%로 SCHD와 동일했다. 월평균 28.4원의 배당금을 3.04%의 배당률로 지급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과세 이연 효과가 있는 연금계좌에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에 투자했을 경우 배당소득세를 차감하면 배당률이 낮아지는 SCHD 대비 온전한 배당수익률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기초지수 기준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2%, 2024년 배당률은 3.8%로 예상된다"며 "2024년 증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금리 인하로 지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긴축 종료와 함께 최소 3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만큼 이자소득 대비 배당소득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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