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17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을 실시, 공약을 공모했다.
이번 공약 대전에서는 복지 분야가 188건 접수돼 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생활·안전정책 131건(12%), 경제정책 125건(12%), 교육정책 95건(9%)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 △격차 해소 △저출산·고령화 △기후 위기 관련 정책이 접수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공약 대전에는 2010년생부터 1931년생까지 응모했다. 당은 소속 지방의원들에게 공약을 별도로 접수했고 12개 시도 지방의원들이 지역 민심을 반영해 공약을 응모했다.
접수된 공약들은 향후 △공약 파급성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 창의성 △기존 정책과의 차별성 △정책의 공익성 등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전문위원과 보좌진협의회 소속 보좌진, 공약개발본부 등의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당은 수상작을 오는 2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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