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S-Oil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조원, 2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고 97.1%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영광 연구원은 "최근 엘니뇨 영향으로 인한 따뜻한 날씨,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 이슈에도 OPEC+의 감산 기조, 지정학적 이슈 등 공급 측 요인으로 유가 바닥이 지지되는 중"이라며 "올해 중국 중심의 항공 여객 수요 회복세 및 2분기부터 점진적인 휘발유 성수기 진입 등 수요 개선 요인은 여전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현재 주가가 올해 PBR(주당순자산가치) 기준 0.8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을 하회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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