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테크로 영역 확장 FSN…2023 주요 어워드 휩쓸어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 2024.01.09 10:24
FSN은 자사 그룹사들이 2023년 주요 시상식에서 총 14회 수상하며 테크 및 마케팅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FSN은 기존 주축 사업이었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웹, 앱 구축을 비롯한 플랫폼 테크 사업은 운영하고 있다. 이모션글로벌, 핑거버스,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등 테크 사업부문 자회사들은 디지털 마케팅 사업과 함께 웹 구축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모션글로벌은 스마트앱어워드에서 2개 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핑거버스 역시 자사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스마트앱어워드와 ICT어워드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메타클럽은 핑거버스와 이모션글로벌이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한 플랫폼으로 출시 1년만에 총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에는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를 인수하면서 올해 1분기 내 회원 수 17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인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대상 3개, 최우수상 1개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지난해 배스킨라빈스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자생한방병원, 연합자산관리 등의 홈페이지를 구축 및 리뉴얼 했다.

서정교 FSN 대표는 "기존 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테크, 커머스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했다"며 "광고마케팅 대행 부문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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