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찾은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기준·원칙 철저히 지켜야"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4.01.09 09:58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했다./사진제공=롯데건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안전 경영을 실천에 나섰다.

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박 부회장과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롯데건설 경영진은 롯데건설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안전 상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후 12월까지 총 179건의 재해를 예방했다. 전담 인력이 상주해 실시간으로 집중 모니터링 실시했다. 위험 발생 때 핫라인을 통해 작업구간을 즉시 중지시키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 반영하고 있다.

박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을 통해 직접 현장 방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과 본사 간의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는 현장에 추가로 이동식 CCTV을 도입해 안전상황센터에서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한다.


롯데건설은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 경영실에서 안전보건 관리본부로 격상하고, 파트너사 안전 교육과 함께 하도급 입찰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를 새롭게 정착시킨다는 마음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켜 나아가야 한다"며 "기준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을 건강한 작업공간으로 조성하고, 현장 기술 인력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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