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암모니아 운반선 2척 3173억원에 수주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24.01.08 15:44
HD현대중공업이 올해 두 번째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자회사 HD현대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3173억원으로 해당 선박 2척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의 올해 두 번째 선박 수주 계약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 유럽 소재 선사와 8만8000㎥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3032억 원으로 해당 선박 2척은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강형욱, 훈련장·회사 부동산 전부 매물로 내놨다
  2. 2 쇼트트랙 김동성, 포크레인에서 식사라니…건설현장 '포착'
  3. 3 "이승기가 해결할 것" 임영규, 싱글맘에 2억 뜯어낸 뒤 사위 팔이
  4. 4 "아버지 충격에 뇌출혈"…황의조 형수 2심서 피해자 측 엄벌 요청
  5. 5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3억 슈퍼카·호화 변호인이어 '명품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