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앞차 추돌…전날 마신 술 안 깬 '숙취 운전자'였다

머니투데이 김미루 기자 | 2024.01.08 08:47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채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차량 운전자 A씨(40대)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50분쯤 광주 서구 매월동 서광주역 터널 인근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스타렉스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앞차의 후면 범퍼가 찌그러지는 등 파손됐다. 피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 수치로 나타났다. 그는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숙취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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