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순원의 아버지 고(故) 정성교씨가 최근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순원은 지난해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마이 데몬'과 '트롤리'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남자 부문 조연상을 받았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매우 편찮으시다. 늦기 전에 이렇게 아버지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먹먹함을 자아낸 바 있다.
정순원은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어사와 조이', '모범형사' 등에 출연했다. 그는 현재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준비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동두천 이담 장례식장 특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다.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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