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69만' 진용진 "유튜브 한 달 수익 1억2000만원"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4.01.05 06:34
/사진=진용진 인스타그램
유튜버 진용진(32)이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 수익과 음원 저작권료 등을 공개했다.

래퍼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진용진은 지난 3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12월 수익에 대해 "1억2000만원 정도 얻었다. 문제는 1억원을 쓴다"고 말했다.

진용진은 2014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왔다. 시청자 제보를 받고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2019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쓰리와이코프레이션이 진용진의 유튜브 채널을 약 5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진용진은 유튜브 수익 외에도 월급을 받고 있다.

진용진이 지난해 12월 받은 월급은 세후 694만4760원이다. 이외에도 음원 저작권료 1만7405원, 강사료 28만624원 등을 벌었다.


추가로 인센티브도 받았다고 한다. 인센티브는 1년에 6월과 12월 총 2회 들어온다고. 진용진은 "많을 때는 4500만원 정도 받는다"고 말했다. 진용진이 밝힌 수익을 합치면 지난해 12월 기준 1억6000~7000만원 정도다.

해당 라이브 방송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구독자 269만명을 보유한 진용진은 뛰어난 연출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피의 게임', '버튼 게임' 등 TV 채널과 OTT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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