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투썸플레이스 본사에서 위탁급식사업장 내 커피 음료 매장에 원두 등 제품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위탁급식사업장 커피, 음료매장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가맹점 사업자 우선 입점 검토 △사업 부문 전략적 제휴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위탁급식사업은 산업체, 사무실, 대학, 군대, 병원 등에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1년부터 대기업, 군 급식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는 "위탁 급식은 과거 식사만을 하던 곳에서 식사, 커피, 휴식, 편의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는 복합 공간으로 변화했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으로 건강한 식생활 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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