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2만원 어린이 전용 '시나모롤 키즈폰' 출시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4.01.04 14:02

5일부터 KT닷컴 판매

/사진=KT

KT는 오는 5일부터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출고가는 32만100원이며, 색상은 화이트 1가지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중소기업 ALT(에이엘티)에서 개발한 'AT_M130K' 단말이다. 같은 날 출시하는 SK텔레콤의 키즈용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와 같은 단말을 통신사향으로 출시한 것이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5.8인치 HD+ 디스플레이 △무게 162g △두께 8.5㎜ △3350mAh 배터리 △5000만·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1300만 전면 카메라 △6GB RAM △128GB 저장공간 △IP68 방수방진 지원 등 스펙을 갖췄다.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685를 사용했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자녀의 용돈 생활 자동 기록·관리·분석 금융 앱 '퍼핀'을 탑재했다. 퍼핀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나모롤 키즈폰 사용 자녀가 5G주니어(슬림) 요금을 사용하고 부모가 10만원(스페셜) 이상의 요금을 사용하면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키즈폰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시나모롤 키즈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시나모롤 굿즈 패키지(요거트볼 세트·빈티지 유리컵·자동우산)를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시나모롤,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퍼핀 등과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단말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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