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없이 팬덤굿즈 산다"…비마이프렌즈, 새 기능 추가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01.03 18:30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팬들에게 한층 더 고도화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비스테이지(b.stage)'에 온오프라인 팬 경험을 잇는 현장 수령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연예인 등 크리에이터나 브랜드가 팬과 소통하고 자신의 지식재산권(IP)을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팬과의 커뮤니티, 멤버십 운영, 굿즈 판매 등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팬덤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콘서트,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팬미팅 등 비마이프렌즈 고객사가 개최하는 오프라인 팬 이벤트에서 판매하는 굿즈를 비스테이지에서 사전 주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팬이 굿즈를 결제하면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된다. 팬들은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이벤트 당일 오픈런을 하는 등 오랜 시간 기다리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온전히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비마이프렌즈 고객사 입장에서도 행사 전 미리 팬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매출·재고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판매 효율을 높일 수 있어 한층 안정적인 비즈니스 전개가 가능해진다.

앞서 e스포츠 팀 'T1'은 대규모 팬미팅 이벤트에서 현장 수령 기능을 활용해 굿즈를 판매했다. 팬들은 현장에서 수령 알림 안내에 따라 빠르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비마이프렌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스테이지를 활용하는 고객사와 팬 모두에게 고도화된 팬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솔루션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