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와 개그맨 서남용의 집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31일 오후 9시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빽가와 서남용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상민은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과 함께 '연예계 결벽 3대장'으로 꼽히는 빽가의 집을 찾는다.
빽가는 평소 "청소광 브라이언도 나한테는 안 된다"며 청소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쳐 왔다. 먼지라곤 하나 없는 청결한 내부에 섬유 유연제만 수십 가지, 15종류가 넘는 청소도구 스케일을 확인한 이상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흐뭇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민은 빽가를 데리고 서남용의 집을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청소를 위해 찾아온 빽가와 이상민은 집안 곳곳 눌어붙은 먼지와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쓰레기 더미 등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남용의 옥탑방을 처음 찾은 빽가는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고.
청소를 해주러 온 이상민과 빽가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서남용은 떡국을 직접 대접하겠다고 했지만,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서남용의 요리를 지켜보던 두 사람은 떡을 불려 둔 그릇에서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모두를 충격과 경악으로 얼어붙게 한 '그것'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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