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스티의 전(前) 멤버 다혜(송다혜)가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티빙 측은 29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3' 1회를 공개했다.
해당 회차에는 이혜원, 송다혜, 이서경, 이유정, 이주원, 조휘현, 서동진, 김광태 등 8명이 '환승연애 하우스'에 입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 중 눈길을 끈 건 송다혜였다. MC 사이먼 도미닉(쌈디)과 유라는 송다혜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반응했고, 송다혜가 과거 그룹 베스티로 활동했던 사실을 기억해 냈다.
송다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베스티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송다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송다혜의 등장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연예 활동 하려고 프로그램 이용하는 것 같다.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걸그룹 출신이 출연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응원한다", "진실되게 프로그램에 임했으면" 등 응원의 메시지도 나왔다.
'환승연애3'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금요일 오후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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