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패션사업 인적분할해 '폰드그룹' 설립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3.12.28 14:02
패션전문기업 폰드그룹이 인적분할을 통해 정식으로 설립됐다.

폰드그룹은 지난 12일 개최된 코웰패션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패션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회사인 폰드그룹을 설립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받고 절차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폰드그룹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및 자체 브랜드 의류를 기획, 디자인, 생산해 홈쇼핑, 인터넷, 오프라인 채널에서 전개한다. 2024년부터는 해외 수출 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코웰패션과 폰드그룹은 각각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이며, 코웰패션의 변경상장 및 폰드그룹의 재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2일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2024년에는 홈쇼핑 매출성장 및 수익성 개선은 물론, 오프라인 브랜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수출 및 OEM 생산 수출을 추진해 패션전문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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