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구 에스비티글로벌 대표가 2024년 비전을 선포하면서 강조한 것 중 하나다. 에스비티글로벌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 150명 등이 참석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머신러닝 전문 자회사 '알고그랩' 직원들도 참석했다.
서 대표는 "인포랙티브는 주요 글로벌 대기업을 타깃으로 북미 시장에 먼저 출시한 뒤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은 이미 대부분 산업 현장에서 SAP의 ERP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어 별도의 데이터 전처리 과정 없이 인포랙티브를 쉽게 도입할 수 있다"며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인포랙티브를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서 대표는 "에스비티글로벌은 SAP ERP 구축부터 경영 판단 예측까지 모든 데이터, 규칙, 행동 영역에 대한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3년 안에 고객사 서비스를 향상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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