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X재단은 DX(디지턴전환) 기반의 SD(지속가능한 발전)를 위해 활동하는 기관이다. SDX탄소감축위원회와 탄소감축인증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이 탄소 감축 성과를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누빅스는 기업의 환경 규제 대응 및 ESG 경영을 위한 SaaS(구독형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조성 중인 회사다.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에 특화된 VCP-X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은 전략적 업무 제휴 형태로, '탄소중립 인증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자 체결됐다. 양사는 기업의 탄소중립 및 ESG 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인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후성과인증, 탄소감축인증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ESG 공시 △공급망 실사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27일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과 누빅스 전병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