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바이오,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신주발행 계약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12.29 07:02
(사진 왼쪽부터)최재영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와 김민수 카리스바이오 CFO가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카리스바이오
혁신 심혈관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카리스바이오(대표 윤영섭)가 최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 최재영)와 총 5억원 규모의 신주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지주회사는 연세대학교 내 바이오헬스 분야 우수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회사다. 카리스바이오 측은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통한 기술 지원 및 병원 기관과의 협력 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카리스바이오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산업은행, 아주아이비투자,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한국벤처투자 등 국내 주요 기관과 투자사가 참여 중이다. 카리스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로 현재까지 총 105억원을 조달했다.


윤영섭 카리스바이오 대표는 "투자 불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의 투자를 유치한 것은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2024년 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이 예상되는 임상 1상의 연구·개발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카리스바이오는 말초동맥질환자 및 허혈성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세계 최초의 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내피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및 융복합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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