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교류분야 예산은 올해 최종예산 682억원 대비 11.7%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163억원 △관광진흥기금 이차보전금 120억원 △지역관광 활성화 29억원 △내국인 관광객 유치·홍보 49억원 △해외관광객 유치 45억원 △평화·국제교류 사업에 51억원을 중점 투자한다.
핵심 추진전략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초고령화사회·나홀로 여행객 증가 트렌드 변화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한국방문의 해 연계 제주 관광콘텐츠 홍보 강화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등 관광산업 기반 확충 △관광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업계 지원 △평화 연대 및 국제교류 확대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 글로벌 가치 확산 △국내·외 제주인 네트워크 확대 및 연대 강화사업 등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로 내년에는 관광시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교류도시 간 연대·협력 강화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글로벌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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