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K팝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 정식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3.12.26 10:31

인포뱅크는 K팝 팬덤 플랫폼 '아이도키'(idoki)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도키'는 아이(사랑+아이돌)와 도키(~할 때+두근두근의 일본 의성어)를 부르기 쉽게 조합해 만든 합성어다. K팝을 좋아하는 일본 팬들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았다.

아이도키는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르세라핌, 블랙핑크, 세븐틴 등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등 약 400여 명이 입점 되어 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다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 매달 인기투표를 진행해 상위권의 아티스트의 광고가 일본 중심가에 게재된다. 출시 후 첫 보상으로 도쿄 신주쿠 번화가 일대에 아이돌 광고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이밖에 아티스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달성형 투표, 같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들끼리 소통하고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메뉴도 마련됐다.

또 신예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와 아르테미스(ARTMS)가 아이도키 출시를 기념해 축하 영상을 공개, 아이도키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미디어 B2C사업그룹 서비스 PM 이미희 팀장은 "한국 트로트 팬덤 투표 애플리케이션 '스타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도키를 출시해 일본 팬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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