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 중 '메롱'한 금쪽이, 엄마는 '풉'…오은영 '정색'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23.12.23 12:40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화면 캡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를 훈육하다 웃음을 터뜨린 어머니에 발끈했다.

지난 22일 발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173회에서는 2살짜리 동생에 폭력적인 4살 금쪽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오은영은 솔루션 진행 중 금쪽이가 동생의 장난감을 빼앗자 훈육에 돌입했다. 오은영은 모친에게 "배울 건 배워야 한다고 얘기해주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메롱'을 하거나 코를 파며 어머니의 말을 듣는 척도 하지 않고 계속 장난을 쳤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풉'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오은영은 정색했다. 오은영은 "이거 훈육 못 배우면 부모 말을 안 듣는다"라며 "아이가 지시를 조금도 따르지 않는다"고 정색했다.

결국 오은영은 어머니와 자리를 바꾸고 금쪽이와 마주 앉았다.

오은영이 직접 어머니에 훈육 시범을 보여줬다. 금쪽이는 처음엔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등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여기서) 싸도 된다. 이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어머니와 마주앉았을 때와는 달리 순한 양이 된 금쪽이는 이후 오은영의 지시를 따랐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화면 캡쳐

베스트 클릭

  1. 1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