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31개국, 330여 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으며, 크리에이터, 기업가, 정부 관계자, 팬, 경기도민 등 온·오프라인 관람객 1만 5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글로벌 팬밋업 △시너지밋업 △북 콘서트 △크리에이터 패션쇼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컨퍼런스 △라이브 커머스 △팝업스토어 △팬미팅 △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파티 등 26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영상은 경기도청과 경콘진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G-크리에이터 페스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각자가 가진 K-팝, 댄스, 한국어, 뷰티, 브이로그, 개그, 여행, 먹방,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적 교류를 이뤄 냈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며 "앞으로 경기도의 세계화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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