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산타랠리 펼치는 코스피..2600선 위로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3.12.22 09:21

[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 상승세에 연말 국내 증시 양도세 완화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22일 오전 9시18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4포인트(0.16%) 상승한 2604.0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737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6억원, 693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위인 가운데 의약품이 1%대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제조, 철강및금속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운수창고는 1%대 약세고 통신업,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빨간 불을 켰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기아, 포스코퓨처엠 등이 1%대 강세고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강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2포인트(0.19%) 오른 861.0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865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493억원, 3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섬유의류가 2%대 하락하는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음식료담배가 1%대 약세고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반도체, 기타서비스, 금융 등은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DX가 이전상장 기대감 속 4%대 강세고 LS머트리얼즈도 4%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1%대 안팎 오름세다. 반면 알테오젠은 2%대 약세, 엘앤에프, HLB는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6.8원 내린 1298.3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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