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사는 드론 기반의 골프장 관리 디지털 전환 솔루션 '메이사그린'을 공급한다. 업체 측은 "양사의 협업은 해외 골프장 오퍼레이션을 효율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6개 국가에 솔루션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이사그린'은 메이사에서 출시한 골프장 코스 관리 효율화 솔루션이다. 광학 드론 및 다분광 드론으로 △고해상도 코스 모니터링 △작업 관리 △필드 검측 △식생지수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스코어는 스코어 관리, 골프장 부킹, 쇼핑, 투어 등 골프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골프 통합 플랫폼이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해외 6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 11월 아시아골프산업연합(AGIF)에 임원사로 합류했다.
나보엽 메이사 이사는 "골프 I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협업하게 돼 고무적"이라며 "스마트스코어의 플랫폼과 메이사의 스마트 드론 기술력을 더해 해외 골프 산업의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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