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개발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10%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을 말한다.
지난 2022년 2월, KAIST는 하나금융그룹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인공광합성 사업화를 위해 총 100억의 금액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화 대상기술인 인공광합성은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모방한 것이다. 태양에너지를 원천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여러 유용한 물질로 업사이클링 하는 기술로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광합성연구소는 앞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전환하는 분야와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수소 등 유용물질로 변환하는 기술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술을 활용해 다가오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사업화를 연계한 의미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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